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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14~18) 한국임상약학회, ' 제16회 ACCP 2016' 성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19 14:17
조회
925
 

한국임상약학회, ' 16 ACCP
2016'
성료

 

 

17개국 외국 700여명, 국내 300여명 참석 3번째로 한국에서 열려
아시아 임상약학 메카이자 주도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

 

 



 

우리나라 임상약학의 위상을 아시아에 알리고 최신 지견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임상약학회는 지난 7 14~18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One Asia through Clinical Parmacy를 슬로건으로
16회 아시아임상약학회(ACCP2016)를 주최하였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0,
2004
년에도 개최된 바 있어 이번이 3번째 개최이다.

국제학회 규모에 걸맞게 아시아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17개국에서 저명한 정부관계자, 임상약사, 약학대학 교수 및 약학대학생들 약 1,000명이 대거 참석하였다. 해외 연자 117명을 포함 총
151
명의 연자가 최신 지견과 임상경험, 기초연구 발표하고 공유하였다. 접수된 초록만 총 243건에 구연발표는 97개였다.

 

 

올해 학회 전시 부스 참여 업체는 22개가 참여하였고, 현장
부스 참여 추첨를 통한 경품 이벤트와 한복을 입은 모델들과 함께 하는 포토 존 이벤트를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회 첫째 날 이루어진 워크숍에서는 임상약학 교수님들과 Managed Care Pharmacy의 대가인 Navarro 박사가
강연을 통한 교육을 하였다워크숍1에서는 김은경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Elements of International Accreditation:
Perspectives from Hospital Pharmacy”
를 주제로 종합병원 약제부 관리자들의 실제 경험을 전달하였다. 워크숍2는 신현택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Introduction to Research Methods for Pharmaceutical Outcomes
Research”
를 주제로 Navarro 박사가 강의를 하였다. 마지막 워크숍3은 오정미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근거중심의 약료서비스를 위한 논문평가을 진행하였다. 이 워크숍은 임상실무를 담당하는 병원약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진행되었다. 각 워크숍 당 20명을 대상으로 유료로 진행된 이 워크숍은 각 강좌당 40명이 등록하여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강의 내용 및 질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개회식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회장을 비롯해 대한약학회 손의동 회장, 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 회장, 김승희 국회위원이 축사를 해주시고 약학대학
교수님, 약사, 약학대학 학생을 비롯하여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되었다. 최경업 조직위원장을 좌장으로 진행 된
올해 키노트 스피치에서

Lars-Ake Soderlund 스웨덴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Federation (FIP)“Pharmacy’s contribution to a

sustainable health
care system”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Robert P Navarro 미국 University of Florida 교수가

“Demonstrating
value of clinical
pharmacy programs in an era of managed
health care” 주제로 한 발표가 이

어졌다.

 

이외에도 ACCP2016은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서 준비한 공연과 함께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갈라 디너를 마련했는데, 250여 명이 넘는 각국의 약사와 교수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FIP2017 전인구
조직위원장의 축사로 2017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FIP
대한 홍보도 겸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학회 측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야금 연주, 풍물놀이와 K-POP댄스팀 공연을 선보여 외국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국의 전통 무용 및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아시아임상약학회의 고유한 전통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17 ACCP 2016 폐회식에서 최경업 ACCP2016 조직위원장은 태국의
Suphat Subongkot
ACCP 회장에게
감사패

를 전달하였으며, 차기 ACCP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아울러 다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에게 새로 제작한 ACCP

발을 인계하였으며, 인도네시아 조직위원회 대표의 소개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 18일에는 병원/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세브란스병원/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서울

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임상약학연구동을 견학하였다. 참가자들에게 병원약제부 이외에도 약학대학 교

육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여 교육과 실무분야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17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약사들이 참가하고, 아시아 각국에서 임상약학을 연구하는 약사들이 골고루 연자로 참여해 아시아 임상약학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국이 임상약학의 메카이자 선도국임을 다시 한번 천명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