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구 회장(왼쪽)과 최경업 수석부회장(오른쪽)

제8대 한국임상약학회장에 최경업 차의과약대 교수가 추대됐다.

한국임상약학회(회장 이병구)는 28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제18회 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병구 한국임상약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을 역임하며 약대 6년제 전환이라는 격변기 속에서 교과목을 설정하고 교재와 약국실무 요점지도록을 만들고 실무실습과 약사국시 등을 준비하며 빡빡한 1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최경업 수석부회장(차의과대학 약학대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며 "유능한 신임회장을 믿고 맘편히 물러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도와준 학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회는 두 세션으로 나눠 1세션은 최경업 차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수상강연 신완균 서울약대 교수, 이숙향 아주약대 교수, 김재연 서울아산병원 약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세션은 유봉규 가천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Evidence-based Pharmacotherapy using Minerals and Herbal Medicines을 주제로 인제대 천부순 교수, 전남대 김영란 약사, 부산엔도케어약국 이은경 약사가 발표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임상약학회 전임회장인 신완균?이명구 감사를 비롯해 학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학술대상=신완균 교수(서울대) △학술우수상(연구)=이숙향 교수(아주대) △학술우수상(교육)=김재연(서울아산병원)